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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호흡법(呼吸法)
맑은 공기를 마시라. 공기는 바로 기(氣)이다. 즉 우리가 마시는 공기는 신경을 타고 내려가 모든 장기의 순환 및 정화 작용을 하는 기(氣)가 된다. 그러므로 맑은 공기는 맑은 氣가 되어 우리의 몸을 깨끗이 하고, 더러운 공기는 우리 몸에 여려가지 신경 장애를 일으키는 요인이 된다.
2. 다도(茶道)
맑은 물을 마시라. 우리가 마시는 물은 우선 피가 된다. 그 후에 신장과 간장이 더러운 피를 닦는다. 좀 자세히 비교 설명하자면, 우리가 먹는 음식은 소.대장에서 좋은 영양만 피로 들어가지만, 물은 그대로 피가 된다. 따라서 맑은 물은 곧 맑은 피가 되며,더러운 물은 더러운 피가 된다. 모든 병은 피가 더러워서 생긴다.氣(기)와 血(혈)은 맑은 공기와 맑은 물로부터 시작됨을 알아야 한다.
3. 참선(參禪)
욕심을 죽이라. 욕심은 화목한 "우리"를 깨뜨리고 나만 생각하는 ''나뿐''인 상태를 만든다. 나만 혼자 있다는 것은 불안. 초조. 공포를 조성하여 결국 피가 혼탁해진다. 할 수 만 있다면 내 것을 나누어 주는 德(덕)을 베풀면 마음은 편해지고 피가 맑아 진다.
4. 식이요법(食餌療法)
음식은 혀로 구분하여 먹으라. 우리는 좋다는 음식을 머리로 배워서 먹는다. 이것이 몸을 망치는 이유가 된다. 내게 필요한 음식은 오로지 혀가 구분할 수 있지 머리는 모른다. 그러므로 가능한 한 인스턴트 음식, 큰 공장에서 나는 음식,공해 음식 등을 삼가 하고,이로 씹어서 혀에 당기는 음식은 먹고 거부하는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건강의 비결이다.
5. 단전호흡법(丹田呼吸法)
땀 흘리는 등산을 하라. 맑은 공기와 맑은 물이 있는 산을 일주일에 한번 정도 땀을 흘리며 등산을 하면 모든 장기가 좋아진다. 특히 위와 뇌가 좋아지는 데, 걷는 다는 것은 모든 잡념을 걷어낸다는 뜻이며, 위로 오른다는 것은 위가 좋아 진다는 것이다. 또한 땀을 내면 담(쓸개)이 좋아진다.
6. 청혈법(淸血法)
新金(정화된 소금)을 섭취하라. 현대인은 설탕을 너무 섭취하여 몸이 雪(설)처럼 차가워 진다. 그러므로 불순물을 제거한 순수 소금인 신금(新金)을 많이 섭취 해야 한다. 왜냐하면 설탕은 몸을 차게하고,소금은 몸을 뜨겁게 해 준다.시험삼아 자기 전에 설탕을 먹고 체온을 확인해 보고, 新金을 먹고 체온을 확인해 보라. 대부분의 성인병은 몸이 차가워서 생긴다.
7. 와선법(臥膳法)
잠을 충분히 자라. 우리가 잠을 자는 것은 하루 종일 다니면서 더렵혀지고 망가진 몸을 수리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충분한 수리가 될 때까지 자야 한다. 그런데 몸이 완전히 청결 해지지 않았는데 억지로 일어나는 생활을 반복하게 되면 덜닦인 더러움이 모여 결국 병이 된다. 잠만 충분히 자면 만병이 소멸된다.
8. 좌법(坐法)
자세를 바르게 하라. 자세를 바르게 한다는 것은 우리 몸을 똑바로 세우고 있는 척추(등뼈)를 똑바로 유지 한다는 것이다. 각 장기로 가는 신경과 혈관은 척추 사이로 막혀서 몸 속에 생기는 불순물을 정화할 수 없고, 영양도 골고루 배급할 수 없어서 결국 병이 생긴다. 그러나 자세가 바르면 있던 병도 서서히 사라지게 된다.
9. 쾌변법(快便法)
깨끗이 배설하라. 우리는 우리에게 필요한 음식이 들어가면 즐겁듯이 우리에게 필요없는 것을 배설할 때도 쾌감을 느낀다. 그래서 대변이란 곧 큰 편안(大便)이고, 소변은 작은 편안(小便)이며, 중변(中便)은 바로 극약(極藥)인 것이다. 그러므로 변을 볼때에는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즐겨야 한다. 그런데 이런 배설 작용을 귀찮게 여기면 깨끗한 배설을 할 수 없어서 결국 몸이 더러워지고 병이 된다.
0. 풍수지리(風水地理)
건강하게 살아 있는 것을 만나라. 가능한 살아 있는 생명의 소리를 많이 듣고 죽은 기계의 소리는 적게 들으며, 건강하게 살아 있는 생명을 많이 보고 죽은 것을 적게 보며, 살아 있는 냄새를 많이 맡고 죽은 냄새를 적게 맡으며, 살아 있는 음식을 먹고 죽은 음식을 적게 먹는 것이 건강의 비결이다.
-‘건강과 생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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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기운을 주고 무병장수의 영약 - 산삼, 장뇌
01. 기운을 주고 무병장수의 영약 - 왕삼, 참마
03. 천하으뜸의 해독제 - 자초
04. 선약 - 야생 돌복숭아
05. 신선이 되는 선약 - 하수오
06. 머리 좋게 하는 - 석창포
07. 항암효과 높고 만성간염과 당뇨병에 - 조릿대
08. 숙변 없애고 면역기능 높이는 - 함초
09. 만능의 약효 지닌 황금나무 - 겨우살이
10. 최고의 해독제 - 청미래덩굴
11. 산후풍의 명약 - 생강나무
12. 술독 풀고 간을 보호하는 - 호깨나무
13. 고혈압, 변비, 관절염 다스리는 - 줄풀
14. 간과 콩팥질환의 선약 - 산청목
15. 결석 치료의 으뜸 - 참가시나무
16. 만병에 효과있는 - 만병초
17. 피부를 곱게하고 하늘의 문을 여는 - 천문동
18. 만병의 영약 - 소나무
19. 대머리, 양기 부족에 - 한련초
20. 항암효과 높고 소변 잘 나가게 하는 - 까마중
21. 생리통과 관절염에 특효 - 노박덩굴
22. 기운나게 하는 보약 - 만삼
23. 위암, 위궤양에 명약 - 예덕나무
24. 변비, 피부질환에 - 소루쟁이
25. 만병 고치는 만능의 풀 - 쑥
26. 뼈를 붙이는 - 접골목
27. 간경화, 간염에 좋은 - 오리나무
28. 항암효과 높은 - 가래나무
29. 신경통과 간질환에 좋은 - 엄나무
30. 염증과 종기의 명약 - 민들레
31. 선인의 음식 - 잣과 잣나무
32. 중풍, 고혈압, 뇌질환의 선약 - 천마
33. 콩팥과 간질환 다스리는 - 노나무
34. 뼈를 튼튼하게 하는 - 홍화씨
35. 어혈 없애는 - 옻나무
36. 종기 없애는 - 느릅나무
37. 화상 낫게 하고 장염 물리치는 - 오이풀
38. 남성 양기 강화에 으뜸 - 야관문
39. 암과 장염에 명약 - 비단풀
40. 인삼, 녹용 버금가는 약초 - 질경이
41. 장생불사의 약초 - 부처손
42. 항암효과 높은 - 애기똥풀
43. 통증 없애고 관절염 고치는 - 위령선
44. 간을 튼튼하게 하는 - 냉이
45. 염증과 종기의 명약 - 인동덩굴
46. 위장병의 묘약 - 수영
47.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 - 삽주뿌리
48. 염증치료에 탁월한 - 작두콩
49. 질병 치료와 건강 유지에 - 감나무
50. 간질·늑막염 치료에 탁월한 - 여로
51. 악창과 종기 치료에 명약 - 쇠비름
52. 농약, 중금속 중독 푸는 - 갈대
53. 고혈압과 관절염 고치는 - 마삭줄
54. 눈병과 통풍치료의 신약 - 물푸레나무
55. 신장을 튼튼하게 하는 - 광나무
56. 장수와 건강의 상징 - 연꽃
57. 감기 치료와 정열 증강시키는 - 파
58. 최고의 해독제 - 생강
59. 결석, 암, 알콜 중독 치료제 - 흰봉선화
60. 기침 치료와 해독제 역할은 - 쥐눈이콩
61. 혈액순환제 - 은행나무
62. 두통과 피부병의 선약 - 싸리나무
63. 고름 삭이고 어혈푸는 - 마타리
64. 약소금이 열리는 - 붉나무
65. 근심을 잊게 하는 - 원추리
66. 열병 없애고 갈증 풀어주는 - 칡
67. 여성 질병 치료에 좋은 - 익모초
68. 혈압 낮추고 폐를 튼튼하게 - 환삼덩굴
69. 중풍, 기침, 관절염 고치는 - 해방풍
70. 신선의 음식 - 봉래화
71. 항암효과 높은 - 녹나무
72. 황달의 명약 - 인진쑥
73. 여성질환의 특효 - 꾸지뽕나무
74. 신허요통, 양기부족 치료제 - 벽오동나무
75. 골수염 치료의 뛰어난 - 피나무
76. 간염치료에 뛰어난 - 매발톱나무
77. 간질환과 기관지 질병 치료에 좋은 - 자작나무
78. 암, 간경화, 간질 고치는 - 말벌집(노봉방)
79. 심장, 소화기능 높이는 - 산사나무
80. 당뇨병, 어혈, 통증치료하는 - 담쟁이덩굴
81. 지혈제, 발모제 역할하는 - 측백나무
82. 기침, 관절염 고치는 - 마가목
83. 두통을 없애고 막힌 것을 뚫어주는 - 세신
84. 신경쇠약, 간염, 기침에 좋은 - 오미자
85. 산삼을 가장 닮은 - 오갈피나무
86. 간질환과 신경통에 효험 큰 - 구룡목
87. 고혈압과 관절염에 명약 - 진달래
88. 심장병, 간염에 좋은 - 버드나무
89. 마음을 맑게 하는 - 향나무
90. 고혈압, 관절염에 명약 - 누리장나무
91. 임파선과 갑상선 치료에 좋은 - 다릅나무
92. 소변 잘 나오게 하는 - 으름덩굴
93. 소변 잘 통하게 하고 통풍 고치는 - 다래와 개다래
94. 간질환 고치는 - 머루와 개머루
95. 기침과 감기 특효약 - 곰보배추
96. 관절염, 통풍에 명약 - 노간주나무
97. 비염과 축농증에 좋은 - 산목련
98. 항암 효과 높고 당뇨병에 좋은 - 화살나무
99. 기침 멎게 하는 - 벚나무
100. 관절염 양기부족에 명약 - 쇠무릎지기
101. 피부병과 골수염의 명약 - 소태나무
102. 기침, 천식의 선약 - 보리수나무
103. 관절염, 피부미용, 다이어트에 좋은 - 달맞이꽃
104. 어혈과 마비를 풀고 몸을 따뜻하게 - 감태나무
105. 간질과 경기 치료에 뛰어난 - 찔레나무버섯
106. 비타민C가 풍부한 - 생열귀나무 열매
107. 기침과 가래를 삭이는 - 도라지
108. 인삼에 버금가는 약효 - 두릅나무
-건강해야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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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항암제, 어떠한 치료제와도 비교할 수 없는 대단한 효과를 지닌 제품이 있는데 우리는 암에 걸리면 어쩌나 걱정하고 살고 있습니다. 팔지도 않고 돈으로 살수도 없는 치료제를 소개합니다.
○ 엔돌핀
① 특징 : 우리 몸속에서 생성되는 약이다. 웃으면 나오는 희한한 제품이다. 배꼽을 쥐고 눈물이 나올정도로 웃을 때 가장 많이 생산된다. 돈으로는 살 수는 없는 약이다. 그냥 웃으면 된다.
② 효능 : 진통효과(몰핀의 200배), 소염효과, 면역력 증강, NK세포(암을 죽이는) 증가시킴, 심장질환을 없애준다. 스트레스해소, 그 밖에 무지하게 많은 효과가 있다.
③ 부작용 : 주름살이 조금 생기지만 별 지장이 없다. 머리카락도 안빠지고, 피부가 망가지지 않고 좋아진다. 그러므로 부작용은 없다.
○ 세로토닌
① 특징 : 편안할 때 나오는 호르몬제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자주 만들어지고 좋은 곳에 갈때마다, 좋은 소식을 들었을 때, 좋은 음악을 들었을 때, 감사한 생각을 할 때, 수시로 생산되는 약이다. 돈으로는 살 수는 없는 약이다. 쉽게 만들수도 있지만 별 신뢰를 하지 않는 약이다.
② 효능 : 마음의 긴장을 없애주고 혈압을 안정시켜준다. 멜라토닌(잠이 오게 하는) 호르몬을 분비케 해주고 엔돌핀도 생산케 도와준다. 우울증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그밖에 우리가 알 수 없는 많은 효과가 있다.
③ 부작용 : 물론 없다.
○ 도파민
① 특징 : 몸을 유연하게 해준다. 주로 연애할 때, 사랑 할 때, 사랑을 받을 때,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 로맨틱한 분위기에 젖었을때 나오는 약이다. 돈으로는 살 수 없으나 사랑만 하면 나오는 구하기 쉬운 제품이다.
② 효능 : 엔돌핀과 세로토닌과 함께 생성될 때가 많으며 불편한 남녀의 관계를 금방 뜨거운 관계로 만들어주는 대단한 효과가 있다. 전신의 유전자가 활성화 되게 하는 기적적인 효과를 가졌으며 혈액순환을 도우므로 여성의 얼굴이 예뻐지게 만든다.
③ 부작용 : 사랑이 끊어지면 심한 허전함을 몰고 오기 때문에 사랑이 끊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된다. 도파민의 정체를 아는 사람과 사랑을 할 것(참 중요!) 조금 어지러운 증상이 있으며 심장이 약한 사람들은 서서히 복용을 해야 된다.
○ 다이돌핀
① 특징 : 지금까지 제시한 제품 중에 가장 우수한 제품이다. 우리 몸에서만 생산되며 다른 사람에게서 받을수도 줄 수도 없는 제품이다. 노래를 들을 때, 감동 받을 때 나오는 호르몬이다. 감동의 정도에 따라 생성되는 양의 차이가 난다.
② 효능 : 엔돌핀 효과의 4,000배다. 어떻한 크기, 어떠한 형태의 암도 하루 아침에 없어질 수 있게 한다. 통증도 순간에 없어지게 한다. 모든 괴로움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한다. 죽음의 고통도 벗어나게 하는 대단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③ 부작용 : 물론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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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로의 12가지 원인과 대응법 ♠
1. 수면 부족
피로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입니다. 수면이 부족해지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잦은 배뇨 때문에 수면을 취하지 못할 수 있고, 때로는 불면증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해야겠죠.
대응법 : 최소 7시간 이상 충분한 수면을 취합니다.
2. 수면 무호흡증
잠을 충분히 잔다고 말씀하시는 분 중에서도 피로를 느낀다고 말씀하는 분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 중 상당 수는 지나치게 코를 많이 골거나 심한 경우 호흡을 멈추는 수면 무호흡증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수면 무호흡은 심장질환과 연관 있다는 연구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피로감입니다.
대응법 : 대부분의 경우 과체중 또는 비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체중 감량과 금연, 지속 시 이비인후과 내원하세요.
3. 영양 섭취 부족
너무 적게 음식을 섭취하는 경우에도 피로할 수 있습니다. 과도한 다이어트가 원인이 되겠지요? 다이어트가 아니더라도 쉽게 끼니를 건너 뛰는 분들도 해당됩니다.
대응법 : 균형잡힌 식사를 충분히 합니다.
4. 빈혈
빈혈 하면 어지러움증이 대표적인 증상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또 어지러움증이 있으면 빈혈이라고 오해하기도 쉽습니다. 여성의 피로감의 원인 중 상당 수는 빈혈입니다. 빈혈은 혈액 속 혈색소가 부족한 상태를 말하는데요 이런 빈혈 상태에서는 조직으로 산소 공급하는데 부족함이 생기고 이는 피로함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응법 : 빈혈으로 진단될 경우 원인을 교정하면 됩니다. 많은 수에 있어서 철결핍으로 인한 빈혈이기에 철분 보충이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철분제를 드시기 보다는 병원을 내원하셔서 진단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때로는 지속적인 출혈로 인한 철분 부족임에도 불구하고 철분약만 드시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5. 우울증
단순히 우울증을 감정상의 문제로 치부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우울증은 다양한 신체 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 피로감이 있으며 그 외에 두통, 식욕 부진도 있을 수 있습니다. 피로감과 더불어 우울한 감정 상태가 몇 주간 지속될 경우엔 의사를 만나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응법 : 우울증은 치료가능한 질병입니다. 정신과 전문의를 만나보세요.
6. 갑상선 기능저하증
갑상선은 목에 있는 작은 샘으로 대사를 조절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몸에 연료가 필요하다 싶으면 연료를 에너지로 전환 시키도록 하는 것이죠. 갑상선은 이 속도를 조절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만약 갑상선이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기능 저하증에 걸리면 몸이 무겁고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대응법 : 만약 갑상선 기능 검사에서 기능 저하증으로 확인 된다면 의사의 진료 후 감상선 호르몬 합성제를 복용하는 것으로 회복할 수 있습니다.
7. 카페인 과다 섭취
많은 분들이 알고 있듯, 카페인 섭취는 피로감을 내쫓아 줍니다. 하지만 적당 양을 섭취할 때까지만 그렇습니다. 만약 적당량을 초과해서 복용하게 된다면 일부 사람에게서는 피로감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이 연구 결과 밝혀졌습니다.
대응법 : 과다하게 카페인을 많이 복용하고 있다면 줄이세요. 카페인은 커피나 차, 초콜렛, 기타 음료에 들어 있을 수 있습니다.
8. 감춰진 요로 감염
여성분들이 자주 앓는 방광염의 경우 배뇨 시 타는 듯한 통증과 빈뇨(잦은 배뇨)가 특징이죠. 때문에 방광염과 같은 요로 감염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증상만으로 자가 진단을 내리시고 병원에 찾아 오십니다. 어르신들은 오줌소태라고 말씀하시기도 합니다. 하지만 모든 요로 감염이 증상을 나타내지는 않습니다.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요로 감염은 피로감을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대응법 : 요로감염은 간단한 소변검사를 통해 진단 가능하며 대부분의 경우에는 항생제 치료로 잘 났습니다. 잦은 요로감염이 발생할 경우엔 정밀 검사가 필요합니다.
9. 당뇨
최근에는 건강검진과 보건소에서 간단하게 혈당 검사를 하기 때문에 당뇨 환자분들이 제때에 치료를 받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당뇨인 줄 모르고 지내다가 내원하는 분 중에서 일부는 피로감만 호소하신 분들이 있다고 합니다. 당뇨 상태에서는 당이 세포의 에너지원으로 쓰이질 못하고 혈중에 남아있는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결과 충분히 음식을 먹음에도 불구하고 몸은 에너지가 부족한 상태가 됩니다.
대응법 : 건강검진과 간단한 혈당 검사에서 당뇨를 스크리닝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적어도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상황은 아닐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검사 받은 적이 없고 이유를 알 수 없는 피로감이 지속된다면 병원에 내원해 의사와 상담해보세요. 당뇨의 치료는 생활 행동을 변화시키는 것과 약물 및 인슐린 주사 등이 있습니다. 이런 치료를 통해 혈액 속 당분이 세포의 에너지로 사용될 수 있게 하고 혈액 속 당 수치를 낮추게 됩니다.
10. 심장 질환
집안 청소나 간단한 화분 손질과 같은 일상 생활에도 쉽게 피로감을 느낀다면 심장의 문제가 없는지 의심해야합니다. 그냥 집안일 하고 피로한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아주 가벼운 움직임에도 급격히 피로감을 느끼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대응법 : 의사와 상담 후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11. 음식 알레르기
일부 의사들은 숨겨진 음식 알러지가 졸린 증상을 만들 수 있다고 믿습니다. 중국집 음식을 먹고 나서 졸린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를 중국집 증후군이라고 부릅니다. 아마도 이 중국집 증후군의 원인도 식품 알러지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응법 : 졸리고 나른한 증상을 만드는 음식이 있다면 피하는 것이 해답입니다.
12. 만성 피로 증후군
별다른 이유 없이 6개월 이상 일상 생활을 하기 힘들 정도의 피로감이 지속된다면 만성 피로 증후군 가능성도 고려해봐야 합니다. 다양한 증상이 있지만 확실한 것은 의학적으로 설명이 안되는 지속적인 피로가 지속된다는 것입니다.
대응법 : 아직 손쉽고 빠르게 만성 피로 증후군을 고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때로는 일상 스케줄을 바꾸고 수면 습관을 바르게 갖는 것, 가벼운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닥터스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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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운동은 얼마나 해야 하나요?
A :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방법은 크게 식이 요법, 운동 요법, 약물 요법이 있습니다.
○ 식이 요법
혈중 콜레스테롤은 콜레스테롤과 포화 지방산의 과도한 섭취, 과식, 음주 등과 같은 식이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따라서 환자의 식습관 및 영양 상태를 평가하고 문제가 되는 식이 요인을 찾아낸 후 맞춤형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식이 지침을 제시하는 것이 고지혈증의 예방과 치료에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
○ 운동 요법
규칙적인 운동은 지질을 낮추는 데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체지방을 감소시키고, 혈압을 낮추며,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시키고 혈관내피세포의 기능을 향상시켜, 고지혈증 때문에 생길 수 있는 동맥경화증이나 혈관질환을 예방합니다. 또한 심폐 기능과 신체 기능을 향상시키고 피로나 스트레스에 대한 방어 능력을 강화시키므로 고지혈증이 있는 사람은 식이 요법 및 약물 치료와 함께 적절한 운동을 반드시 실시해야 합니다.
고지혈증 개선에 효과적인 운동량은 칼로리 소비량을 바탕으로 계산해볼 수 있습니다. 한 주에 적어도 1,000~1,200 칼로리 정도를 소비하면 혈중 지질 농도가 감소하는데 효과가 있긴 하지만, 주당 2,000 칼로리 이상을 소비하는 운동을 장기간 시행해야 바람직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율동적이고 몸의 큰 근육들을 사용하는 속보, 자전거, 수영, 가벼운 조깅 등과 같은 유산소 운동이 고지혈증 환자들에게 좋습니다. 근육의 힘과 양을 증가시키는 근력운동은 무산소 운동이며, 고지혈증을 치료하는 데는 효과가 크지 않다고 합니다.
○ 약물 요법
고지혈증의 치료는 식이 요법, 운동 요법 등의 비약물 요법을 기본으로 하며, 비약물 요법에 반응이 없거나,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다수의 위험 인자가 있는 경우 등에 약물을 복용하게 됩니다. 고지혈증 치료 약물은 대부분 장기적으로 복용해야 하는 약물들이 많습니다. 증상이 없다고 자의로 복용을 중단하거나 약을 먹어도 좋아지지 않는다고 임의로 용량을 늘리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고지혈증에 사용되는 약물은 체내에서 작용하는 방법에 따라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저해하거나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약물로 나누어집니다. 같은 고지혈증 약이라도 성분이나 작용하는 방법, 용량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질병이나, 심혈관 상태, 나이 등을 고려해서 처방된 약물을 제시간에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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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대 호르몬 변화 시작 : 칼슘 마그네슘
○ 50대 폭풍 노화 시작 : 유산균, 비타민B
○ 60대 노인성 질병 시작 : 오메가3, 비타민D
[비타민 결핍 증상]
○ 비타민A : 눈이 침침하고 밤눈이 어둡다.
○ 비타민B12 : 심한 감정 변화, 근육 기능 저하
○ 비타민C : 몸이 피곤하고 잇몸 염증과 출혈
○ 비타민D : 감기, 독감, 알레르기 질환, 면역력 결핍
○ 비타민E : 적혈구막 파열, 빈혈증
[생활 습관과 비타민]
○ 식사를 자주 거르는 분 : 종합비타민
○ 스트레스 많은 분 : 비타민A, B, C
○ 술, 담배 즐기는 분 : 비타민B, C
○ 수험생 : 비타민B
○ 채식주의자, 위암 환자 : 비타민B12
-닥터스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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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풍 예방법과 응급처치 ♠
○ 첫째: 감자와 고구마를 많이 먹는다.
감자와 고구마에는 중풍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포타슘' 성분이 들어 있다. 포타슘은 칼슘의 한 종류로 토마토, 곶감, 시금치, 귤 근대 같은 야채나 과일에 많이 들어 있다. 포타슘은 몸 안에 있는 소금이 빨리 배설되게 하여 혈압이 올라 가는 것을 막는다.
○ 둘째: 가벼운 운동이 좋다.
하루에 30분 정도 걷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등산을 하는 등 가벼운 운동을 한다. 그러나 숨이 찰 정도의 심한 운동을 15분 이상 지속 하는 것은 좋지않다. 운동을 하면서도 10분 간격으로 휴식을 하고 가능 하면 새벽에는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셋째: 냉온욕을 피한다.
혈액이 지나치게 묽어지면 뇌로 올라가는 혈류가 약해져서 뇌출혈에 걸릴 위험이 오히려 높아진다. 흔히 냉온욕이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혈압이 높거나 혈액순 환이 잘 되지 않는 사람한테는 몹시 위험하다.
○ 넷째: 특히 오전에는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중풍은 오후보다는 오전에 발생하기 쉽다. 특히 혈전으로 인해 뇌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뇌경색은 상당수가 오전 8시~10시 사이에 일어난다. 그러므로 오전에 화를 내거나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거나 찬 공기가 갑자기 노출되는 일이 없게 해야 한다.
※ 중풍의 전조증상
01, 손발이 저리거나 힘이 없어진다. 엄지와 검지가 더 저리다.
02, 말이 어눌해지거나 뒷목이 뻣뻣해진다.
03, 얼굴이 자주 붉어지며 열이 솟구치는 듯한 느낌이 온다.
04, 머리가 무겁고 두통이 자주 생긴다.
05, 어지러우며 속이 메스껍다.
06, 사물이 두 개로 보이거나 눈이 침침하다.
07, 귀에서 소리가 난다.
08, 눈꺼풀이 자주 떨린다.
09, 얼굴이 마비되는 듯한 느낌이 들 때가 있다.
10, 눈이 쉽게 충혈되고 눈의 혈관이 터진다.
중풍은 뚜렷한 전조증상 없이 갑자기 오는 경우도 있으므로 자신의 몸을 세심하게 관찰하여 몸의 작은 변화에도 민감하게 대처하여 중풍을 예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중풍의 응급처치
○ 마음과 몸을 편안하게 안정시켜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상반신을 높게 해서 심장보다 머리를 높여 주고 뇌압이 올라가지 않게한다. ○ 옆으로 눕게하여 구토를 하더라도 음식물이 기도로 넘어가지 않게한다. ○ 머리를 뒤로 젖혀 기도가 바로 되게 하여 숨이 막히지 않게 한다. ○ 열이 심할 때에는 알코올이나 찬물을 수건에 적셔서 이마나 앞 가슴 등을 닦아 준다. ○ 열 손가락 끝을 모두 따 주는 것도 좋다. ○ 그런 다음에 천마 생즙을 갈아서 먹이거나 떫은 감즙을 먹이거나 생무를 즙을 내어 먹이거나 하는 등의 응급조치를 한다. ○ 중풍으로 쓰러지면 한시라도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발병한지 오래 될수록 치료가 어렵고 회복된다고 해도 시간이 오래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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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타민A를 함유한 식품 : 간 요리, 장어, 달걀 등에 들어 있다. 카로틴이라는 색소 형태로 당근, 브로콜리, 쑥갓, 시금치 따위의 녹황색 채소에도 다량 함유되어 있다.
2. 비타민E를 함유한 식품 : 노화를 방지해 젊음을 되살려주는 비타민으로 림프구, 백혈구 작용을 향상시켜준다. 콩, 땅콩, 아몬드 따위의 견과류, 해바라기유, 올리브유 같은 식물성 기름, 호박에 함유되어 있다.
3. 비타민C를 함유한 식품 : 면역력을 높이는 데 꼭 필요한 비타민. 비타민 가운데 가장 중요하고 가장 부족해지기 쉽다. 양배추, 브로콜리, 소송채 따위의 녹황색 채소나 고구마 같은 뿌리채소류, 귤, 레몬 등 감귤류, 딸기, 감과 같은 과일에도 많이 들어 있다. 비타민A, E, C는 암 예방의 에이스로 불린다.
4. 비타민B1이 많이 든 식품 : 구연산회로 작동에 꼭 필요한 비타민. 현미, 돼지고기, 장어, 콩류, 깨, 우유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5. 미네랄이 풍부한 식품 : 신체를 구성하고 생명 기능을 유지하는 데에 꼭 필요하다. 셀레늄은 등 푸른 생선이나 밀의 배아, 쌀겨 등에, 아연은 굴 따위의 어패류와 깨, 우유에 많다. 칼슘은 말린 작은 생선이나 우유, 유제품에, 몰리브덴은 곡류, 우유, 콩류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6. 피토케미컬을 함유한 식품 : 피토케미컬이란 식물이 자외선이나 벌레 등 외적으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낸 모든 물질을 의미한다.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카로티노이드 같은 항산화물질이 그것이다. 채소, 과일, 콩류에 많은데, 그중에서도 서양 자두인 푸룬은 항산화 효과가 가장 뛰어나다. 포도, 블루베리 등에도 많이 들어 있다.
7. 알리신을 함유한 식품 : 알리신은 냄새 성분으로 황화합물이다. 피로 회복과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있다. 구연산회로에도 활력을 준다. 마늘, 양파, 파, 염교(락교) 등에 들어 있다.
8. 장관면역을 활발하게 해주는 식품 : 장관은 면역의 보물창고이다. 노화를 방지하는 요구르트, 낫토, 김치, 채소 절임, 된장 등 발효식품, 식이섬유가 풍부한 다시마, 미역 등 해조류, 항암작용이 있는 표고버섯 등 버섯류, 장을 청소하고 활성화시키는 사과와 벌꿀 등이 있다. 이밖에 민트, 타임, 바질, 로즈마리 같은 허브는 여러 종양에 작용하여 암세포를 죽이거나 증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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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커리 & 청경채
치커리와 청경채는 잎이 작은 야채로 음 체질인 사람에게 좋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치커리는 간장개선과 시력회복에 효과가 있고 청경채는 비타민 C와 인, 칼슘, 나트륨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치아와 골격의 발육을 돕는다. 따라서 이 둘을 함께 섭취하면 부족한 영양분은 채워주고 좋은 성분은 배가 된다. 특히 치커리는 쌉쌀한 맛이 나면서 씹는 맛이 좋고 청경채는 아삭하면서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서로의 맛도 보완해준다.
2. 깻잎 & 상추
깻잎은 시금치보다 철분이 많은 야채로 비타민 C도 많이 함유되어 있어 “식탁 위의 명약”이라고 불린다. 반면 상추는 채소 중에서는 비타민 C가 적은 편이고 미네랄도 부족하다. 이 둘을 함께 먹으면 상추의 부족한 영양소가 보완되는 것은 물론 수분은 많지만 심심한 상추의 맛을 깻잎의 향긋함으로 채울 수 있다.
3. 신선초 & 봄동
신선초에는 비타민 A·B12·C가 골고루 들어 있어 몸의 균형 유지에 도움을 준다. 게르마늄 성분도 들어 있어 건강 야채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 봄동과 같이 섭취하면 신선초의 쌉쌀한 맛과 봄동의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조화를 이룬다. 고기나 해물과 먹어도 좋지만 두 야채 특유의 향과 맛이 좋으므로 쌈장만 곁들여도 좋다.
4. 초절임 무 & 겨잣잎
매운맛이 도는 겨잣잎을 새콤달콤한 초절임 무와 함께 먹으면 단맛, 신맛, 매운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독특하다. 특히 향이 강한 겨잣잎일수록 초절임 무와 함께 먹으면 새콤한 맛이 강한 향을 적당히 중화시켜준다. 겨잣잎은 류머티즘에도 좋은 채소로 잎의 매운맛이 생선의 비린내를 없애주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고 무에는 소화 효소가 들어 있어 소화 작용을 돕는다.
5. 다시마 & 양배추
다시마는 식이섬유, 우유 14배에 해당하는 칼슘, 각종 미네랄을 함유 하고 있어 미용·건강 식품으로 각광 받고 있다. 양배추 또한 당질이 많고 궤양에 좋은 알긴(비타민의 일종) 성분을포함하고 있다. 더욱이 이 둘은 식감이 부드러워 잘 어울리는 야채, 물에 담가 짠맛을 뺀 신선한 다시마와 단맛이 살짝 도는 삶은 양배추는 서로의 맛과 향도 더 좋아지게 만든다.
6. 쌈추 & 취
쌈추는 양배추와 배추를 섞어 개량한 야채로 배추보다 3배, 상추보다 5배 많은 칼슘을 함유하고 있다. 언뜻 보기에는 봄동 같은데 씹는 맛이 더좋고 약간 쌉싸래한 맛이 돌아 겨우내 잃었던 입맛을 되돌려준다. 취는 생으로도 좋고 약간 데쳐도 맛있는 야채로 쌈추와 함께 먹으면 미네랄을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고 적당히 쌉싸래한 맛이 입 안에 도는 것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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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로움
외로움은 단순한 정신적 문제에 그치지 않는다. 잠을 잘 못 자게 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 미국 사우스다코타에서 95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르면 자신을 외롭다고 여기는 사람들은 그렇게 여기지 않는 사람보다 조각 잠을 자는 경향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학생들을 상대로 행한 연구에서도 외롭다고 여기는 사람들은 잠을 설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방의 기온
흔히 잠이 잘 오지 않으면 자기 전에 따뜻한 우유를 먹거나 목욕을 하라곤 한다. 이런 이야기는 실제로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있다. 우리가 자는 방의 온도가 실제로 얼마나 잘 잘 수 있는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저녁에는 우리 몸의 중심 체온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이 같은 기온 하강은 잘 시간이 됐다는 신호다. 뜨거운 물에 목욕을 하거나 따뜻한 음료를 마시면 온도를 올린 뒤 떨어뜨리게 되므로 잠에 대한 심리적 신호를 얻을 수 있게 한다. 밤이 깊어가고 아침이 다가오면, 몸의 온도는 다시 올라가기 시작해 방의 온도에 도달하고, 깨어날 신호를 뇌가 받을 때까지 올라가게 된다.
만약 방이 너무 더우면 체온도 실제로 올라간다. 그래서 중간에 잠을 깨게 되는 것이다. 방을 선선하게 하면 질이 좋은 잠을 잘 수 있게 해주고, 우리의 뇌도 거기에 맞춰 움직이는 것이다. 물론 방이 너무 추워도 잠자기가 어렵다. 사람마다 적절한 실내 온도는 다르지만 대체로 섭씨 18~24도 정도를 유지하라고 전문가들은 권한다.
○ 반려동물과 잠자기
수의사들은 질병을 옮길 우려가 있으므로 반려동물들과 자는 것은 일단 피하라고 권한다. 그러나 동물과 자면 수면의 질도 나빠질 수 있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 연구팀의 조사에 따르면 동물을 기르는 사람의 53%는 매일 밤잠을 설치고 있으며 1%는 하룻밤에 20분 이상 깨어나게 된다고 한다. 더욱이 동물을 기르는 사람들 중 21%는 개가 밤에 코를 골고, 7%는 고양이가 밤에 소리를 낸다고 한다.
○ 야간 근무
미국에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인의 14%는 야근 근무자들인데, 수면재단에 따르면 그들은 피로, 잠 설치기, 불면증 등에 시달린다. 밤에 일을 하고 낮에 자는 생활에서 생기는 문제는 인체가 지닌 빛에 대한 예민성 때문이다. 빛과 어둠은 우리가 24시간 주기에 맞춰 살게끔 해준다. 그것이 어긋남으로써 잠을 자도 푹 잔 느낌이 들지 않는 것이다. 따라서 야간 근무자들은 낮에 잘 때 눈가리개를 하고 자는 것이 좋다.
○ 높은 고도
높은 고도에 머무는 것도 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수면과 호흡 저널’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고도가 높은 곳에 있을 경우 자는 도중에 자주 깰 수 있고 야행성 저 산소 혈증, 주기성 변동호흡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고도가 높은 곳은 공기가 희박해지고, 공기가 희박해지면 호흡이 불규칙적으로 된다. 따라서 호흡을 불규칙적으로 하게 되면서 뇌가 잠자지 못한 채 깨어있게 되고, 그 결과 잠을 설치게 된다고 한다.
대부분의 사람이 극단적으로 높은 고도에서 사는 건 아니고, 모두가 세계 수준의 높은 산에 올라가진 않지만, 일부 사람들은 며칠만 보통 때보다 높은 고도에서 지내거나 비행기에서 잠을 청하게 될 경우 제대로 못 자는 일이 많다. 문제가 심각할 땐 처방을 받아야 한다.
-‘건강 이야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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