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웃자.웃자 아침에 일어나서 웃음으로 시작하자 💖 오늘은 내 인생의 마지막하루 ☕ 재미나게 살자 ⚘ 좋은글,좋은정보,건강정보 공유면서 살아요~ 💌
by Mimi65

NOTICE

CALENDAR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AG CLOUD

  • Total :
  • Today :  | Yesterday :

CATEGORY

분류 전체보기 (1673)
건강 (278)
좋은글 (154)
일상 (1231)

RECENT ARTICLE

RECENT COMMENT

ARCHIVE

LINK



728x90
반응형

박명수.
1970. 8. 27.
전라북도 군산
가족. 배우자 한수민, 딸 박민서
학력. 공항고등학교
수상. 2016년 제24회 KBS 연예대상 라디오 DJ상
2012년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2007년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박명수가 보이스 피싱과 관련된 경험을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KBS 라디오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게스트로 모델 정혁과 성우 김보민이 출연해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며 공감했다.

이날 박명수는 오프닝에서 "가족끼리 손잡고 백화점이나 시장가서 옷사면 재밌지 않나? 음식 코너가서 맛있는 것도 사먹고, 좋을 것 같다. 어디로 갈지 계획되어 있는지 궁금한데 오늘 하루 개인방역도 철저히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모델계와 성우계에서 방귀 꽤나 뀌는 분들이다. 그들의 분야로 가면 저도 아기다"면서 정혁과 김보민을 반겼다.

첫 번째 사연은 신랑이 요새 부자가 되는 방법에 대한 책을 사더니, 아들에게 선물대신 자꾸 주식을 사라고 하더라"는 내용. 박명수는 "저는 주식을 예전에 하다가 그만뒀다. 속이 좁아서 자꾸 쳐다봐야 해서 그 시간에 나에게 더 집중하자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김보인은 "앞을 잘 보는 사람들이 주식을 하는 것 같다. 그렇지만 앞으로는 공부 좀 해야 할 것 같다"고 생각을 밝히기도. 이에 박명수는 "주식도 나중에 갚지 못하면 큰일이다. 적당히가 좋다"고 말했다.

정혁은 '사내 커플 중 남자가 자꾸 사원들의 관심을 즐긴다'는 내용의 사연을 전했다. 정혁은 "여자친구를 배려하지 않는 것 같다. 확실하게 밝히고 말해야 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박명수는 "요즘은 시대가 시대인 만큼 일에만 집중하면 상관없다. 그러나 주위에 있는 분들이 부담스럽고 눈치볼 수 있긴 하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사연은 보이스피싱에 대한 내용. 박명수는 공기관에서 개인 정보에 대해 물으면서 전화를 하지 않는다. 이어 그는 "보이스 피싱 전화를 한 두번 받아본 적 있다. 화를 냈더니 끊어버리더라. 당한 적은 없고 화를 엄청 낸다. 잘못한 것 없으면 당당하셔야 한다. 그런 전화는 받으면 주변인들에게 꼭 물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보민은 "저희 어머니가 보이스 피싱을 당하셨다. 너무 놀라고 돈이 크니까 가족들에게 말씀도 못하셨다. 돈을 사기당하셨다. 못 찾으셨다. 결국에는 속만 애타게 하고 계셨던 것이다"고 털어놔 시선을 끌었다.

이에 김보민은 "보이스 피싱은 안 걸릴 자신은 있는데 사람이 잘 다가오면 자꾸 믿게 되더라. 길가다가 '도를 아십니까'를 한시간 듣고 번호도 알려드린 경우가 있다. 돈을 내야 한다길래 당황했다"고 털어놓기도.

박명수는 "저도 대학가에서 영어 테이프 판촉원을 만난 적 있다. 봉고차에 태워서 테이프를 이야기하는 경우가 있었다. 절대 속지 말라"고 당부했다.

다음 사연은 기억력이 좋은 수다맨 친구에 대한 고민. 박명수는 "이런 온라인 시대에 아날로그 친구가 있다는 건 좋은 것이다. 똑똑한 친구같다. 아버지 어머니 전화 번호가 자꾸 바뀌면 기억을 못하겠고 아내 번호를 물어보면 갑자기 까먹기도 한다. 예전에는 친구 번호까지 다 외우곤 했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박명수는 "두 분이 함께 하는 게 오늘이 마지막이다. 이 코너를 진행한 지 4년이 다 되어가 재정비에 나선다. 두 분은 잘해주셨으나 아쉽게도 마지막이다. 그동안 고재근씨, 정다은씨, 박슬기씨 등 다양한 분들이 함께 해주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정혁은 "짧았지만 좋은 시간이었다.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데 제 인생에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고 김보민은 "연락을 왔을 때 너무 기뻤다. 어떻게 이렇게 오래 할 수 있었는지 좋은 경험이고, 부족한 부분도 많이 느끼면서 다음에 기회가 되면 성장해서 돌아오겠다. 명수선배도 만났고, 재석선배도 만났으니 다른 멤버도 만나야겠다"고 소감을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박명수가 진행하는 KBS 라디오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728x90
반응형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