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화설 김동완⋅에릭 멤버들과 대화..오랜 오해 허심탄회하게 얘기[전문]

'불화설' 김동완⋅에릭 "멤버들과 대화..오랜 오해 허심탄회하게 얘기"[전문]

23년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의 불화설에 대한 잡음이 끊이지 않은 가운데, 멤버 에릭에 이어 김동완 역시 멤버들과 대화 중인 실시간 상황을 팬들에게 공유했다. 

15일인 오늘, 가수 겸 배우인 김동완이 개인 SNS를 통해 사진 한 장과 함께 글을 게재했다. 

김동완은 "멤버들끼리 만나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오해가 많이 쌓여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면서 멤버들과 소주를 기울이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오늘 멤버들과의 자리로 인해 라이브는 연기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며 자신의 라이브 방송을 기다렸을 팬들에게 양해 인사도 덧붙였다.



하지만 궁금한 점은 김동완이 올린 사진 속에서 술잔이 네 잔인 것으로 보아, 네 명이 모여있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이에 많은 팬들은 "왜 술잔이 네 잔이죠?" , "네 명만 모였나? 에릭 오빠도 만나셨길" 이라고 반응하는가 하면,  "완전체가 다 안 모여도 서로의 오해를 풀 수 있길 바란다", "신화 창조는 영원할 것, 오빠들 얘기 잘 나누셨으면 좋겠어요", "신화는 꺾이지 않는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 가운데, 같은 시각 에릭 역시 김동완과 같은 술잔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서로 오랜시간 서운했던 포인트가 많이 쌓여서 많은 얘기 중"이라며 비판을 자제하고 해결점을 찾으려고 노력 중인 멤버들을 응원해달라고 부탁, 함께 김동완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는 것을 공개했다. 

한편, 지난 지난 14일 에릭은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그 동안 김동완과의 소통이 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며 폭로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후 김동완은 빠르게 반응하며 신화의 해체를 걱정하는 팬들에게 "해체는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그런 소리 하는 사람들 때문에 약이 올라서 더 끈질기게 버틸 거다"라고 강조하며 "우리 6명 다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이를 일축시켰다. 

이하 김동완 SNS 전문.

멤버들끼리 만나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오해가 많이 쌓여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 멤버들과의 자리로 인해 라이브는 연기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