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남자' 한유라(이채영), 이일화 정체 알았다 "서지숙이 맞구나"→집으로 초대(83회 링크)

'비밀의 남자' 이채영, 이일화 정체 알았다 "서지숙이 맞구나"→집으로 초대(종합)

이채영이 이일화가 서지숙이라는 것을 알았다.

11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는 한유라(이채영 분)가 윤수희(이일화 분)가 서지숙이라는 것을 알게 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유라는 "어머니 제가 뭘 알고 있는지 잊으셨어요?"라며
"녹음 파일 하나 밖에 없을거라고 생각하냐.

그 중요한걸 제가 하나만 가지고 있겠어요?
저 그렇게 바보 아니다"라고 주화연(김희정 분)을 협박했다.

이후 차서준(이시강 분)은 주화연에게 "어제 한유라씨한테 들었다.

근데 나는 한유라씨 말 안 믿어. 엄마 그러니까 내가 말했잖아.

이 협박에서 벗어나려면 엄마가 죗값을 치르는 수밖에 없다"라고 설득했지만 주화연은 "너만 아무말 안하면 우리 예전처럼 잘 살수 있다.

서준아 제발"라고 애원했다. 그런가운데 한유라는 "어제 서준씨는 안 믿는거 같았는데 그래도 어머니는 믿는 눈치네.
일단 시간은 벌어놨는데 이제부터 어떡하지?"라며 서지숙을 찾아 나섰다.

윤수희의 매장이 우수매장으로 선정 돼 차우석(홍일권 분)과 만날 수 있다는 소식에 주화연은 "둘은 평생 만날 수 없어.

내가 그렇게두지 않을거니까"라며 구천수에 이를 막으라고 지시했다.
이후 주화연은 "이번엔 막았지만 또 이런일이 없을거라는 보장이 없다.
서지숙이 아예 그 매장을 못하게 막아야 한다.
그리고 유라가 갖고 있다는 녹음파일 찾고 있어요?
집에는 없다"라며 불안에 떨었다.

한유라가 자신의 임신이 사실이라는 기사를 내보내고 차우석에게 "제가 임신한 걸 가장 싫어하고 시기할 사람은 한사람 밖에 없을거 같아서"라며 한유정이 자신의 실검을 올린거 같다고 말했다.

차우석은 한유정(엄현경 분)을 불러 "대체 어디까지 할 생각이냐.

한유정씨 아니면 누가 그런짓을 하냐"라며 다그쳤고, 한유정이 "한유라씨가 진짜 임신한게 맞는지 서준씨랑 얘기해 보셨나요?"라고 질문하자 차우석은 "정정기사를 보고도 그런 얘기를 하냐.

지금 유라하고 날 이간질 시키겠다는 거냐.
이렇게까지 해서 서준이 옆에 있는게 한유정씨 사랑이냐.
서준이에 대한 마음 진심 맞냐.
차라리 대놓고 돈을 요구해라"라고 했다.

이어 한유정은 자신을 말리는 이태풍(강은탁 분)에 "나 복수 끝내도 서준이 떠나지 않을거다.
이번에는 목숨까지 걸고 나를 구했다.
한유라 무너뜨리려고 서준이 옆에 있는거지만 서준이 마음까지 외면할 수 없어 서준이가 원한다면 서준이 옆에 있을거다"라며 마음을 접으라고 했다.

한유라가 강예진을 통해 윤수희를 알게 됐다.
한유라는 "윤수희라고?
얼굴은 서지숙하고 완전 똑같은데"라며 윤수희가 서지숙이 맞는지 확인했다.

한편 한유라가 가짜 임신 사실로 한번더 위기에 빠졌다.

한유라는 "이걸 잠재울 방법은 병원에 같이 갔다는 어머님의 증언 밖에 없어"라며 주화연에 부탁했고, 주화연은 "녹음 파일 가져와봐.
너 파일 없지?
그게 너한테 있었으면 이렇게 얌전히 얘기할리 없다.

한유라 네가 감히 날 가지고 놀아?
네가 벌인 일이니까 니가 알아서 처리해.
그리고 오늘 중으로 이 집에서 나가"라며 거절했다.
하지만 한유라가 윤수희를 집으로 초대해 극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비밀의 남자 83회 

방송일
2021.01.11. (월) 오후 07:50

유라는 집에서 내쫓길 위기에 처하자 화연을 옥죄기 위해 서지숙의 행방을 찾는다.
우석은 유라의 가짜 임신 검색어 조작을 한 사람이 유정이라 오해하고 유정을 불러 문책한다.
한편 화연은 우석과 수희가 사보 인터뷰 때문에 만나게 될 거라는 것을 알고 구 비서에게 막으라고 지시하는데...

이채영 도발에도 태연한 강은탁 ＂이제부터 실망할 사람, 한유라 너야~＂ | KBS 210111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