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TV 생생정보' 이색 별미 염소 고기 한 상! 육회+불고기가 서비스?

19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 속 '청춘시대' 코너에서는 염소 고기 한 상이 소개됐다.

전남 순천시에 위치한 이 곳은 사장님의 다양한 서비스로 재방문율을 높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장님은 명함을 가져오면 육회를, 가족 단위로 방문하면 불고기를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리고기 한상

이 곳은 염소 고기 전문점으로 화로구이, 불고기, 수육 전골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낯선 염소를 접할 수 있다.

손님들은 "염소 고기 특유의 비린내가 전혀 없다", "먹어봤던 고기 중에 최고이다"라는 호평을 전했다.

사장님은 창업을 준비하면서 2년 동안 염소를 직접 기르고, 2년 동안 서울의 고시원에서 숙식하며 염소고기와 유사한 양고기 집에서 조리 기술을 연마했다고 전했다. 비린내 없는 염소 고기의 비결은 당일 도축한 신선한 고기.

사장님은 "처음에는 화로구이로만 승부를 보려 했다. 그러나 대중적인 메뉴를 제공하고자 부위별로 식감과 맛을 고려해 불고기 등의 메뉴를 개발했다"라고 밝혔다. 당일 도축된 고기를 바로 가공해 진공 포장 후 5일 후에 사용한다고 한다. 5일간의 숙성 과정을 거치면 고기의 깊은 맛이 더해진다는 것.

또한, 사장님은 사장님의 아버지와 함께 운영하는 염소 농장을 자랑했다. 천 마리 가량의 염소를 키우면서 고기의 퀄리티를 신경 쓴다고. 미네랄과 비타민 등을 사료에 섞어 제공하는데, 이는 염소의 육질이 더 좋아진다고 한다.

이 집의 대표 메뉴 중의 하나인 염소 수육 전골은 깊고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염소 사골 뼈로 6시간 이상 정성으로 끓여내면 깊고 진한 맛의 사골이 완성된다. 부추, 표고버섯, 인삼, 대추, 누룽지 등을 넣고 염소 사골 육수를 넣어주면 완성이다.

두건 PD는 염소 육회를 직접 맛보고는 "소고기 같다. 비린내가 전혀 없다"라고 후기를 남겼다.

50년 전통 버들치 뚝배기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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