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송가인, 마독스 미성에 감탄…"백여시 같이 남자 잘 꼬실 것 같아"
가수 송가인이 마독스의 미성에 감탄했다.
지난 4월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600회 특집 심수봉 편에는 소향, 홍경민, 알리, 몽니, 에일리, 송가인, 양지은, 마독스, NMIXX(엔믹스), TAN이 출연했다.
마독스는 심수봉의 '그때 그 사람'을 선곡해 미성을 뽐냈다. 무대가 끝나자 이찬원은 "이로써 마독스는 행사 100개를 예약하게 됐다"라고 감탄했고, 김준현도 "이 정도면 연말까지 가능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몽니는 마독스 무대에 "퇴폐미가 있다. 남자분인데 눈 감고 들으면 여성 보컬의 느낌까지 있다. 왜 심수봉 편에 섭외됐는지 알 것 같다. 청아하고 깨끗한 미성을 가지고 있다"라고 극찬했다.
이때 송가인은 "(마독스가) 만약 여자였다면 백여시들 같이 남자들을 잘 꼬실 것 같다. 저스트 텐 미닛에 끝나"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남성적 목소리와 아름다운 미성 중 남성적인 목소리가 취향이라고 송가인이 답하자 홍경민은 기다렸다는 듯 "남자는 탁성이지. 안 걸리고 나오는 건 소리가 아녀"라고 탁성 자부심을 드러내 폭소를 안겼다.
송가인,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 무대 출격
송가인이 오는 4월 3일 제주 4·3평화공원에서 열리는 '제75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식후 무대에 출격한다.
'4·3희생자 추념일'은 지난 2014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으며, 추념식은 매년 4월 3일 행정안전부 주최, 제주특별자치도 주관으로 진행된다.
올해 추념식은 '제주 4·3, 견뎌 냈으니 75년, 딛고 섰노라'를 주제로 열리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된 이후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유족 대표 등 제주도민 1만5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송가인은 문화제로 열리는 식후 행사에 오른다. 송가인 외 이정, 테너 최승원, 제주도립무용단 등이 공연한다.
송가인은 4월 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기내 사진을 올리고 "제주도 출발"이라는 메시지를 남겨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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