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주년' 조용필, 콘서트 개최 예정 "올해 상반기 목표로 준비 중…자세한 내용은 미정"[공식]
‘영원한 가왕’ 가수 조용필이 데뷔 55주년을 맞아 무대로 돌아올 것으로 기대된다.
조용필 소속사 측 관계자는 3일 스포츠서울에 “조용필의 콘서트를 올해 상반기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로 데뷔 55주년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아직 장소나 여러 가지 구체적으로 결정되어야 하는 사안들이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조용필은 지난해 11월 26~27일, 12월 3~4일 총 4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2022 조용필&위대한 탄생 콘서트’를 개최했다.
‘2022 조용필&위대한 탄생 콘서트’는 조용필이 4년 만에 개최한 단독 콘서트로, 전석을 매진시킬 만큼 여전한 인기를 자랑했다. 이번 공연은 데뷔 55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만큼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조용필은 정규 20집 발매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단독]"더 할 수 있어" 가왕 조용필, 다시 무대로…올해 새 콘서트
‘가왕’ 조용필이 다시 무대에 오른다.
3일 이데일리 취재결과 조용필은 새로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기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올 상반기 중 콘서트를 열고 관객과 만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조용필은 지난해 11월 26~27일, 12월 3~4일 총 4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2022 조용필&위대한탄생 콘서트’라는 타이틀을 내건 콘서트를 진행한 바 있다. 4년 만에 콘서트를 연 조용필은 국내 최대 규모 실내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건재한 인기를 과시했다.
당시 조용필은 ‘꿈’, ‘단발머리’, ‘킬리만자로의 표범’, ‘모나리자’ 등 주옥 같은 히트곡들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여 현장을 찾은 4만여 명의 관객을 매료시켰다. 9년 만에 발표한 신곡 ‘찰나’와 ‘세렝게티처럼’ 무대도 최초 공개해 주목받았다. 조용필은 “(공연 공백) 4년이 40년 같았다”는 발언으로 관객과 재회한 벅찬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조용필은 지난해 연말에 연 콘서트를 마친 뒤 스태프들과 측근들에게 “아직 공연을 더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조용필 측은 새로운 콘서트를 열기 위해 연초부터 일찌감치 준비에 돌입했다.
조용필 측 관계자는 이데일리와 통화에서 “구체적인 일정이 잡힌 상황은 아니지만, 상반기 개최를 목표로 한 콘서트를 추진 중인 상황인 것은 맞다”고 말했다.
한편 조용필은 정규 20집 발매 준비에도 한창이다. 지난해 싱글 ‘로드 투 트웬티-프렐류드 원’(Road to 20-Prelude 1)에 담아 선보인 ‘찰나’와 ‘세렝게티처럼’이 20집의 선공개곡이다. 긴 공백을 뚫고 돌아온 조용필이 새해 어떤 음악과 공연으로 대중 곁을 찾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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