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깻잎 나이♥️최고기 나이 진심 어린 속내ㆍ내가 산 깍을게ㆍ재결합 진심에 응원ㆍ '우리 이혼했어요(우이혼)

'우이혼' 상남자 최고기 "내가 산 깎을게" 유깻잎 향한 재결합 진심에 응원 봇물[종합]
세 식구가 함께 살던 보금자리에 8개월만에 찾아온 전처 유깻잎을 향해 최고기가 진심 어린 속내를 드러냈다.
그 누구도 아닌 자신과, 세 식구의 인생을 살겠다는 다짐이었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우이혼)'에서 여전히 유깻잎에게 많은 미련과 그리움을 갖고있던 최고기가 재결합 의지를 드디어 밝혔다.
유깻잎은 "넘어야할 산이 많다.
아버님은 어떡할거냐"고 했지만, 최고기는 "그 산 내가 깎을게"라고 말했다.
MC 신동엽에 따르면 이들 커플은 일사천리로 이혼의 원인이기도 했던 최고기의 아버지를 만나러 간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최고기는 가장 지척에서 이들 부부를 지켜봤던 지인들을 초대해 예전처럼 왁자지껄한 식사자리를 가졌다.
부부 사이가 한참 안 좋았던 시절 유깻잎은 편안하게 속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들을 그리워했고,
그때 함께 해줬던 친구들이었다.
다시 유깻잎을 만난 친구들은 반가워했고, 최고기는 "전처가 이렇게 환하게 웃는 것을 보니 기쁘다"고 말했다.
최고기는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내 모습을 TV를 통해서 보고, 여러 사람과 보면서 내가 했던 행동들을 돌아보게 됐다.
얘만 잘못했다고 생각했는데 나도 잘못한게 있더라"고 말했다.
유깻잎은 "가정을 지키려고 오빠가 노력했던 시간이 있었다.
그리고 나도 노력했던 시간이 있었다.
그런데 그 시기가 달랐다"면서 "오빠가 바를 열었을 때, 그때 나는 혼자 솔잎이를 키우면서 정말 도움이 필요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최고기는 "이혼하고 나서 정말 힘들었던 때는 내가 정말 힘들 때 이야기할 사람이 없는 거였다.
친구들한테 이야기하기에는 다 모르는 것들이고, 그 마음을 아는 사람이 깻잎인데 깻잎이는 내 옆에 없으니까 그게 너무 힘들더라"고 말했다.
최고기의 마음을 들은 유깻잎은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다음 날 아침 최고기는 일찍 일어나 모녀가 함께 잠든 방을 향했다.
솔잎이와 유깻잎은 찍어낸 것처럼 똑같은 포즈로 잠을 자고 있었고, 최고기는 사랑스런 두 사람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모처럼 세 식구의 아침을 준비하는 최고기는 뒷모습에서도 흥이 느껴질만큼 신이 나 있었다.
이윽고 함께 하는 식사시간, 평범하고 일상적인 그 아침 풍경에 스튜디오에 있던 MC들은 짠한 마음을 드러냈다.
솔잎이는 혼자서 먹을 수 있는데도 굳이 엄마가 먹여주는 밥을 먹으며 응석을 피웠다.
그 모습을 바라보는 최고기의 표정에서 미안함과 안타까움이 교차했다.



유깻잎이 떠날 시간이 다가올수록 초조해보이던 최고기는 "집에 다시 들아왔으면 좋겠다"는 속내를 드디어 고백했다.
이에 유깻잎은 "오빠가 미안해하는 마음을 떠나서 나는 오빠한테 여자가 아니다. 우리는 서로에게 원하는 방식으로 못해줬잖아.
그래서 그런지 오빠가 노력을 해도 서로가 성에 안 찼고, 우리 서로는 사랑이 없었잖아.
익숙하게 당연시하고"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생활은 우리 둘로서 시작한 이야기인데, 그 이야기에서 우리 둘이 없어져 버렸어.
애정이 없어져 버렸지.
그런 감정도 없이 집에 들어오면 지금 이 장면과 똑같겠지.

그리고 솔직히 오빠가 변하겠다고 해도 100% 믿지도 못하겠고, 무엇보다 가족이 엮여있으니까 더이상 어떻게 할 수도 없을 것같다"라고 말했다.
이혼의 과정에서 더 커진 시댁과 친정, 양가의 상처까지 더해지면서 이를 수습하기도 쉽지 않아 보였다.
유깻잎의 현실적인 문제 지적에 최고기는 "그런게 없다면?"이라고 물었다.
유깻잎은 "(가족과의 갈등이) 없을 수가 없지.
애초에 없었으면 난 이혼을 안 했을거야.
나도 오빠한테 수십번 말했고"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이를 묵묵히 듣던 최고기가 "없다면, 네가 말한 전부가 다 없다면"이라고 재차 묻자, 유깻잎은 "오빠가 결론적으로 안 그래줬잖아.
너무 건너야 할 산이 많다"라고 말했다.
최고기는 "내가 산 깎을게. 괜찮다.
좀 깎아도 된다"라고 말했다.



놀란 표정을 지은 유깻잎은 "아버님 이거 아시나? 감당되나?"라고 물었고, 최고기는 "내 인생이잖아"라고 말했다.
유깻잎은 "그걸 왜 이제 깨닫는데, 우리 인생이었는데"라며 푸념했다.
뒤늦은 깨달음이었지만 최고기의 진심 어린 고백에 스튜디오는 흥분의 도가니가 됐다.
최고기의 저돌적인 고백과 결심에 유깻잎은 "지금 바로 답은 못 하겠다.
그런데 생각은 해볼게"고 말해 열린 결말을 예고했다.
스튜디오에 있던 신동엽은 "이 분들이 이러고 나서 바로 최고기씨 아버님을 만나러 갔다고 한다"고 말해 궁금증을 더했다.




앞서 방송에서 유깻잎은 시아버지와 마주치는 것도 두려워할 만큼 감정의 골이 깊었던 상태, 시아버지 역시 유깻잎에 대해서는 손녀 앞에서도 혹평을 할 정도였다.
최고기가 과연 아버지라는 산을 넘어 재결합에 성공할지 흥미가 더해졌다.
한편 방송이 끝난 뒤 최고기가 운영하는 유튜브채널에도 구독자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구독자들은 "한 가정을 이루면 부모님이 뭐라든 남들이 뭐라든 꼭 내 아내, 내 남편, 내 새끼는 지켜야해요" "아버지의 상처는 아버지 몫입니다.
아버지 챙기다 본인 가정 무너지면 솔잎이도 상처받은 삶이 될지 몰라요ㅠ그 고리를 지혜로운 고기씨가 끊어내길 응원합니다" "내 인생이잖아 에서 눈물 쏟았다 ㅠㅠ 이 가족이 정말정말정말 다시 가족으로서 다시 한번 힘내줬으면"이라며 응원을 전했다.

#유깻잎 본명 나이 프로필
본명
유예린 (Lyu Ye Lin)[1]
1993년 (한국나이 28세), 부산광역시
직업
유튜버, 크리에이터
배우자
최고기(2016~2020)
가족
딸 최솔잎
소속
트레져헌터
최고기1991년10월22일(30세)
직업:유튜버, 크리에이터

#최고기 나이 본명 프로필
본명
최범규(崔帆圭)
생년월일
1991년 10월 22일 (29세)
거주지 경기도 수원시
본관 경주 최씨
직업
유튜버 / 스트리머 / 가수
병역
대한민국 육군 병장 만기전역
신체
176cm, 72kg, O형
가족
아버지, 누나, 딸 최솔잎
소속
첫 방송일
2005년 9월 9일
유튜브 구독자 수
14.4만 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