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예💜박수홍 대장 내시경 후 대변 확인까지…방귀는 나만 텄다

김다예, “‘♥박수홍’ 대장 내시경 후 대변 확인까지…방귀는 나만 텄다”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박수홍의 건강을 위해 대변까지 확인했다고 털어놨다.

2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는 박수홍과 그의 23살 연하 아내 김다예의 결혼식 과정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수홍은 “제가 갑자기 안 좋아져서 응급실에 다녀왔다”며 혈변 사실을 고백했다.

이를 듣던 김다예는 “지금은 웃으면서 이야기하는데 그때는 응급실을 가니까 눈물 흘릴 정도로 심각했다”며 “지금 웃을 수 있는 이유는 대장 내시경 할 때 제가 들어갔다. 너무 걱정돼서 앞에 서있으니까 의사 선생님이 들어오라고 하더라”라고 말하며 당시를 회상했다.

박수홍은 “의사 선생님이 정말 결혼 잘했다고 하더라. 보통은 까치발로 응급실을 보려고 하지도 않고 아무리 사랑해도 누가 대장 내시경 하는 걸 지켜보겠냐고 했다. 진짜 결혼 잘 했다고 하더라”라며 아내를 자랑했다.

이를 듣던 최성국은 “결과는 뭐냐”라고 물었고 박수홍은 “초기 치질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터트렸다.

또 김다예는 대장 내시경 이후 한 2주 정도는 매일 대변을 확인했다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반면 박수홍은 “나는 이런 게 너무 싫었다. 방귀도 남 앞에서 뀌어 본 적이 없다”며 부끄러워했다. 하지만 방귀는 트셨냐라는 제작진 측의 질문에 김다예는 “저만 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