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불화설 사전 차단하며 급히 올린 게시물..사이다 직설

[팝업★]방탄소년단 진, 불화설 사전 차단하며 급히 올린 게시물..사이다 직설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사이다 멘트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민의 생일이었던 지난 13일 오후 진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지민아 생축"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진과 지민이 찍은 셀카가 담겼다. 별다른 꾸밈 없이 자연스러운 상태에서 찍은 투샷으로, 맏형 진은 이 같은 사진과 함께 동생 지민의 생일을 축하했다.
이와 함께 진이 덧붙인 멘트가 있었다. 진은 "앞으로 누군가 (게시물을) 안올려도 사이 좋음!"이라고 댓글을 달았다. 그러면서 "이미 따로 축하했지만 공개적으로 안올리면 사이 나빠졌다 할까봐 급히 올림. 사이 좋음 매우 좋음"이라고 여러 차례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에는 때로 다양하고 사소한 이유로 불화설 등 각종 루머가 불거지기도 한다. 진은 이를 의식한 듯한 사이다 멘트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미 축하를 주고받았지만 불필요한 오해가 생길까 논란을 사전 차단한 것.
진은 앞서도 거침없고 시원시원한 발언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9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에 대한 악성 댓글 및 루머 유포자 등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공지했다.
빅히트 뮤직은 "장기간의 경찰 조사 끝에 피의자가 특정돼 최근 지방검찰청으로 송치됐음을 알려드린다"며 "방탄소년단에 대한 악성 게시물 수집과 신고, 법적 대응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강경대응 입장을 전했다.
이에 같은 날 진은 위버스를 통해 "악플러는 뭘 했길래 검찰 송치까지 가지"라면서 "사서 고생하네"라고 일침을 날려 팬들의 호응을 자아냈던 바 있다.
한편 진이 속한 그룹 방탄소년단은 오는 15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Yet To Come in BUSAN'를 개최한다.